​오리엔트골프, KPGA 코리안 투어 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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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5-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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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하·아너스K 오픈 with 솔라고

  • 7/22~25, 솔라고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

구자철 KPGA 회장과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사진=KPGA 제공]

오리엔트골프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대회를 후원한다.

KPGA 사무국은 "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야마하·아너스 K(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 구자철 KPGA 회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제2회 야마하·아너스K 오픈 with 솔라고는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골프장 솔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리엔트골프는 2014년 KPGA 선수권대회 후원 이후 7년 만에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KPGA에서 만든 멤버십 '더 클럽 아너스K'는 오리엔트골프와 함께 대회를 후원한다. 이 멤버십은 경영진과 관계자 간 인적 소통망을 형성하고, KPGA의 브랜드를 활용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갑종 회장은 "명품을 제공하고, 명품 샷을 선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흥미로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인상 깊은 대회를 선물하고 싶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요시다 노부키 야마하골프(본사) 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야마하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구자철 회장은 "후원사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대회다. 올해도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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