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은 21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친 장유빈은 김민준(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LIV 골프로 이적했다가 올 시즌 KPGA 투어에 복귀한 장유빈은 지난주 KPGA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통산 5승이자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2억6000만원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한 장유빈은 상금 순위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장유빈은 KPGA를 통해 "LIV 골프에서 뛰고 오면서 많은 것을 경험했다. 그때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지난 한 해만 보면 많이 아쉽지만 앞으로의 골프 인생으로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지난 주와 이번 주에 플레이하면서 우승이 가까워지더라도 좀 더 차분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큰 무대를 경험한 것이 더 성장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유빈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KPGA 군산CC 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군산CC 오픈에서 좋은 기억은 갖고 있다. 2023년에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2024년에는 프로 신분으로 각각 우승했다.
장유빈은 "몇 번 나오지 않은 대기록인 것을 알고 있다. 그 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라며 "개인적으로 굉장히 특별한 순간이다. 3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과 함께 군산CC에서 2승 이후 3승 도전까지 겹치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다음 주까지 잘 정비해서 군산CC에서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희와 이형준, 배용준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성현은 이날 4타를 잃고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