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주가 5%↑' 회사채 흥행·MSCI 지수 편입 가능성에 연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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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5-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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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녹십자는 오전 10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4%(1만9500원) 오른 3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4조4993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68위다.

녹십자의 주가 상승세는 회사채 흥행과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편입 유력 종목에 꼽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녹십자에 따르면 최근 회사채 발행액을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요예측에서 6000억원 매수주문이 들어왔다고 전해진다.

실적도 호조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녹십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505억원과 82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1%, 63.5%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녹십자가 지난해 10월 CEPI(감염병혁신연합)와 코로나19 백신 5억분 CMO(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것도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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