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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 개최…"안전은 선택아닌 필수"

신동근 기자입력 : 2021-05-04 15:42
안전교육과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확대… 컨설팅 지원 "작년 한화건설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중대재해 ZERO(제로) 선포식 모습.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전국 모든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을 결의하기 위한 '중대재해 ZERO(제로) 선포식'을 4일 개최했다.

전국 57개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과 김효진 건설부문장, 김영한 재무실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과 안전을 총괄하는 CSO(Chief Safety Officer) 등이 현장별로 참석했다. 또한 협력사 대표와 근로자 대표도 참석해 안전보건 최우선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짐을 함께 했다.

각 현장에서는 최광호 사장을 비롯한 현장 대표자가 '2021년 중대재해 제로'를 선포했으며 협력업체 대표도 이어서 동참을 선언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선포문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기업경영의 첫째 지표로 삼고 안전보건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고위험 작업에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에서 사고발생과 위험상황 예측 시 근로자 누구나 작업 중지 요청과 작업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한화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 'HS2E (Hanwha Safety Eagle Eye)'을 시행해왔다. 해당 시스템은 한화건설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건설현장 내 위험 요소나 안전관련 개선사항이 있으면 누구나 즉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 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파, 조치되는 시스템이다. 한화건설은 현장 내 모든 구성원이 HS2E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도록 독려했다.

현장 안전교육과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간다. ESH(환경,안전,보건)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한화건설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지속해서 향상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안전 교육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는 등 비대면 교육방식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사고가 많거나 안전보건시스템 취약한 협력사에 대해서도 안전보건 컨설팅을 등을 실시한다.

한화건설은 이번 중대재해 제로 선포를 통해 전 현장의 안전의식을 재무장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모든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 실천을 끌어내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최 사장은 "작년 한화건설은 모든 임직원과 현장 구성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사회적 약속임을 명심하고 올해도 사망사고 제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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