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영양군, 지역 상생발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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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4-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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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지역 생태복지교육,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상생 사업 논의

'상생협력 TF’ 회의 장면. [사진=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경북 영양군은 29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지속가능한 상생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상생발전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발전 TF’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영양군이 상호 협력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 발족했으며 매년 생태복지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관련한 다양한 상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회의는 상생발전 TF 공동위원장인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운영지원실장과 영양군 경제건설국장을 비롯해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그간의 상생발전 사업 추진 경과 및 올해 상생발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논의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상생 사업은 크게 4개 부문으로 인근지역 도로표지판 내 센터명 설치 사업, 영양군 생태복지교육사업, 영양군 멸종위기종 복원 지역협력사업, 지역협력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추진(사업명 ‘새집 달아드립니다’) 등이다.

이외에도 참석 위원들은 코로나 이후 사회 환경변화에 유연한 대처를 위해 민·관·공 소통 채널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 협력 주체 간 유대 강화 및 시대 변화에 맞는 사업발굴 필요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원철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상생발전 TF를 통해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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