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경북의 숲 기차여행' 본격 운영

  • 자작나무숲·한옥체험 연계 1박 2일 체류형 상품…산림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영양군청 전경 사진영양군
영양군청 전경. [사진=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철도를 활용한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 ‘경북의 숲 기차여행’ 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영양군은 2026년 산림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레일관광개발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림관광자원과 연계한 철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품명은 ‘자연순도 100%, 영양 특산 힐링 가득 한옥체험과 자작나무 숲 여행’으로, 오는 2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290일 간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철도 접근성을 기반으로 영양의 산림·문화 관광자원을 결합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에 실질적 파급효과를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1박 2일 체류형 상품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코스는 영양 자작나무숲, 선바위관광지,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 등 지역 대표 산림·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선바위관광지 탐방과 전통 한옥 숙박 체험, 지역 음식 체험이 진행되며, 2일 차에는 자작나무숲 힐링 트레킹과 문화유산 탐방이 이어진다.
 
열차 이동과 연계 차량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고, 계절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단계적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관내 차량 업체와 숙박 시설, 음식점 등을 우선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이 지역 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 속 힐링을 찾는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영양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기차여행을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 기반을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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