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 매드몬스터 신곡 발매에 응원 "같이 무대 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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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4-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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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픽시가 유튜브 내 인기를 끌고 있는 매드몬스터를 본보기상(롤모델)이라고 언급했다.

픽시는 지난 2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에서 매드몬스터 음원 발매를 축하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매드몬스터는 휴대폰 사진 보정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으로 과장된 미모를 자랑해 인기몰이하게 됐다. 매드몬스터개그맨 이호창과 김범이 운영 중인 유튜브 빵송국의 등장인물이다. 실제 아이돌 가수를 연상하게 만드는 전문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그들의 팬임을 자처하며 실제 팬클럽 회원들의 모습을 담아내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했다.

해당 영상 속 픽시는 매드몬스터의 상징 격인 사진 보정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눈길을 끈다. 구성원들은 "매드몬스터 선배님의 신곡 내 루돌프가 발매됐다고 합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하며 음원 발매를 축하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매드몬스터 선배님들 저희 본보기상이다. 꼭 무대에 같이 설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영광"이라며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랐다. 특히 이들은 매드몬스터의 인사법인 "하이(HI) 에이치아이(HI)", "바이(Bye) 비와이이(Bye)"를 따라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픽시는 지난 2월 '날개(Wings)'로 가요계 데뷔했다. 새로운 개념(콘셉트)으로 픽시만의 이미지를 만든 이들은 탄탄한 기본기와 춤실력, 그리고 노래 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픽시는 오는 5월 19일 두 번째 앨범을 앞두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두 번째 앨범 '챕터 2. 페어리 포레스트 브레이브(Chapter02. Fairy forest Bravery) 호기심 유발 사진(티저 이미지)을 공개했다.

강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픽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 주름 장식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픽시 구성원들은 우아한 매력과 신비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픽시의 세계관이 확장될 것으로 보여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픽시는 구성원 별 호기심 유발 사진을 시작으로 음원 목록과 세계관, 안무 미리 보기, 주요 홍보 영상과 뮤직비디오 등을 하나씩 공개할 예정. 가요계 복귀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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