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고양·동두천·파주·예천서 확진자 4명 발생...누적 7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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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1-04-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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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병사 3명·공군병사 1명…휴가 후 확진

장병들이 휴가 후 부대 복귀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기 고양·동두천·파주와 경북 예천에 있는 육군·공군 부대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 3명과 공군 병사 1명이다. 전원 휴가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동두천시 육군 병사와 파주시 육군 병사는 서울로 휴가를 나갔다 부대 복귀 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파주 병사는 휴가 중 민간 확진자와 동선이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고양시 육군 병사는 경기 하남시로 휴가를 다녀온 뒤에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예천군 공군 병사는 김천시에서 휴가를 보낸 뒤 군대 복귀 전 진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대 내 누적 확진자는 784명이다. 이 중 85명이 치료 중이다. 예방적 격리자는 2만54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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