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ESG·내부거래위원 신설…"지속가능·투명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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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4-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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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며 지속가능·투명경영을 강화한다.

29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이날 설치되는 ESG 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다.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을 위한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ESG 분야 정책, 중장기 전략, 목표 등을 심의한다.

7월 1일 신설될 내부거래위원회는 거래 공정성과 회사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구다.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상법상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법령상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하는 내부거래 등을 심의한다.

앞서 ㈜LG가 지난달 상장회사 이사회 내 ESG‧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면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에 위원회가 구성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자체적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태양광, 폐열 스팀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및 고효율 생산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지난해 에너지 비용을 50억원 이상 절감했으며,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20%씩 줄이고 있다.

또 수자원 재활용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용수 사용을 원단위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한 수자원 사용량 절감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LG이노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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