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반도체 공급난,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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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1-04-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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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27일 진행한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당사의 자동차 배터리 사업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윤태 경영지원실 상무는 "향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 OEM 업체들은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준수를 위해 내연기관보단 전기차를 우선 생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핵심 원자재인 철강(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에 대해서는 "당사 손익에 있어 메탈 가격 변화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대부분 전기차 프로젝트에서 원소재 가격 연동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엔 주요 모델향 전기차 배터리 공급이 늘고 하반기에 제품 믹스 개선으로 상반기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당초 계획했던 연간 흑자 목표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SD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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