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1원 내린 1116.5원 개장…하락 압력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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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1-04-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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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116.5원에 개장했다. 이후 10시 12분 기준으로 1115.8원 수준을 유지 중이다.

달러화 가치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주요국 중앙은행 중 최초로 통화 긴축을 시사한 영향에 약세 전환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BOC는 21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양적 완화 규모를 오는 26일부터 기존 40억 캐나다 달러에서 30억 캐나다달러로 줄이기로 했다.

여기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점도 힘을 보탰다.

이날 전체적인 분위기도 하락 기조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흐름은) 달러 약세와 전일 급등에 따른 일부 되돌림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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