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서초 시세 12억~15억원 아파트 1주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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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1-04-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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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공시 기준 6억원, 시세 기준으로 12억~15억원대다.

19일 국토부가 공개한 공직자재산 현황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S아파트 전용면적 121.79㎡를 공시가격 6억4600만원으로 신고했다.

S아파트는 거래가 많지 않은 9가구 규모 '나홀로 아파트'다. 현 시세는 공시가격보다 두 배가량 높은 12억~15억원대로 추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노 후보자는 지난 2005년부터 반포 소재 아파트에 실거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노 후보자는 지난 2015년 세종시 어진동에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2억8300만원에 받은 아파트를 2018년 5억원에 매도한 것으로 신고한 바 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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