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코로나19 대응, 시민과 긴밀한 협력으로 이겨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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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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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 찾아 격려

[사진=하남시 제공]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17일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을 찾은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등과 함께 소독부터 선별검사, 접종센터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대응 전 과정에서 시민과 하나가 된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하남시 예방접종센터를 를 방문한 권 장관 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 점검과 함께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접종현황 점검에 앞서 김 시장과 권 장관 등은 예방접종센터 내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 코로나19 방역·접종현황 브리핑 등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권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은 방역과 백신접종이 같이 잘 이뤄져야 하는데, 김 시장 지휘 아래 보건소 등 모든 시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고 체계적으로 잘 대응해 주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의사회 김영철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의사들이 호흡기감염클리닉 검사부터 예방접종센터 예진까지 자발적으로 지원해 주면서 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면서 "신속한 백신접종을 이뤄 집단면역이 조속히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구성수 보건소장은 시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접종 진행 현황을 브리핑했다.

김 시장은 오는 11월까지 전체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21만명 백신접종을 목표로, 지난 8일부터는 75세 이상 일반시민 중 접종에 동의한 1만 1100여명에 대한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7일 기준 4112명이 접종함으로써, 하루 평균 1000명의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로 했다.

간담회 김 시장 등은 접수-예진-접종-이상반응관찰 등 접종과정, 백신보관 상황 등 접종현황 전반을 점검하며, 현장에 있는 시민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8일부터 임시예방접종센터인 미사보건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진행하다 15일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 설치한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면서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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