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보건의료행정과 재학생들,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 공공의료 토크쇼 공동 진행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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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1-04-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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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재능대학교 제공]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 보건의료행정과는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가 주최하는 공공의료 토크쇼에 공동 진행을 맡아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인천시 공공의료 토크쇼’라는 주제로 공공의료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공의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의 특강에 이어 공공의료 전문가와 인천재능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2학년 길지영, 이예나, 권명승, 구희진 학생,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해 공공의료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은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비중은 OECD국가 중 가장 낮다”며 “앞으로 공공의료는 의료취약계층만이 대상이 아닌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권역별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공공의료의 방향을 제시했다.

토크쇼에 참가한 인천재능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재학생들은 ‘공공의료와 민간의료 구분 기준’, ‘전염병 같은 국가 위기상황에 민간의료가 공공적인 역할을 대신할 수 없는지’,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세금 인상’ 등 다양한 질문과 소통으로 토크쇼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유튜브를 통해 보는 시청자들도 ‘제 2 인천시의료원이 필요하다’, ‘의료격차 해소 방안’ 등을 언급하며 활발하게 참여했다.

보건의료행정과 용왕식 학과장은 “보건의료행정과는 인천광역시 등에 소재한 수도권 의료기관과 공공 의료기관의 보건의료행정 전문 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인천 송도 국제도시 의료복합단지와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청라국제도시 의료복합단지 등의 지역 산업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보건의료행정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2022학년도 부터는 기존 2년제 과정과 더불어 3년제 보건의료행정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년 제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우수 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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