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특수근로·프리랜서 4차 지원금 신청 독려 '1인당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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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4-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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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근로자 대상

관악구청 전경.[사진=서울시 관악구 제공]


서울시 관악구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수근로)·프리랜서를 위한 4차 지원금 신청을 독려한다.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근로·프리랜서 생계안정을 위해 긴급 지원되는 제도다. 신규 신청자에게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1·2·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자 중 2020년 10월~11월에 노무를 제공해 50만원 이상 소득이 발생한 특수근로·프리랜서다. 지원 요건은 ▲2019년 연소득 5000만원 이하 ▲2021년 2월 또는 3월 소득이 비교대상(2019년 월평균 소득, 2020년 2월, 3월, 10월, 11월 소득 중 선택 가능)에 비해 25% 이상 감소 ▲해당기간 고용보험 미가입자 등이다.

고용노동부 공고일 기준(2021년 3월 26일) 국세청에 사업자로 등록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산재보험 대상 특수근로 14개 직종과 관련해 사업자로 등록돼 있다면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15일부터 21일까지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또는 근무지 관할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신청할 수 있다. 4차 재난지원금은 심사 완료 후 일괄 지급해 오는 6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특수근로·프리랜서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구민들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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