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조공,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산지 통합 마케팅조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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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4-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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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법인 설립 1년 만의 쾌거

  • 위천수변 테마파크 짚라인 설치사업 추진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산지 마케팅조직에 선정되었다. [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 조합 공동사업법인(이하 군위조공)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산지 통합 마케팅조직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위군 농정과 최지환 유통담당은 “군위조공은 군위농협, 팔공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출자로 지난해 6월 설립되었으며, 이번 성과로 설립 1년 만에 산지유통활성화 운영자금 지원 및 정부 지원 보조금 지원 가능 조직 등 산지 유통 분야의 정상궤도에 올라선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131개 통합조직이 참여하여 실적평가와 면접 평가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지역별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와 통합마케팅기반을 중점 점검하였다.

군위조공은 지난해 6월 사업을 개시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통합조직‧참여조직‧군위군의 긴밀한 협조로 2021년 산지 통합 마케팅조직에 최종선정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은덕우 군위조공 대표이사는 “전략 품목 중심의 농가 육성이 최우선이며, 통합마케팅 확대를 위해 출하 조직의 인센티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군위군의 효령면 성리·병수리 일원 짚라인 설치사업이 진행될 위천수변 테마파크. [사진=군위군 제공]

한편, 군위군은 효령면 성리·병수리 일원에 조성된 ‘위천수변 테마파크’에 체험형 관광시설인 ‘위천수변 테마파크 짚라인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짚라인은 약 550m의 코스로 ’위천수변 테마파크‘ 안에 설치될 계획이며, 짚라인 외에도 짚코스터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짚라인 설치사업은 2020년 경상북도 낙후지역 발전전략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사업 기간은 2020년~2022년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실시설계용역이 진행하고 있다.

박태섭 지역활력과장은 “짚라인 설치사업을 통해 휴양관광지 시설인 ’위천수변 테마파크‘에 체험형 관광시설인 짚라인이 더해져 군위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놀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향후 위천수변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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