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000대 판매거장’ 13·14번째 주인공 김기양·곽경록 영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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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1-04-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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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열세 번째와 열네 번째 ‘판매거장' 주인공이 잇따라 탄생했다. 현대차는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과 곽경록 경기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이전까지 단 열두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현대차는 판매 명예 포상을 통해서 누계 판매에 따라 △‘판매장인(2000대)’ △‘판매명장(3000대)’ △‘판매명인(4000대)’ △판매거장(5000대)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주고 있다.

김 영업부장은 올해 3월, 입사 31년 만에 열세 번째 판매거장의 칭호를 얻게 됐다. 김 영업부장은 “목표를 향해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며 “고객과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늘 함께 나아가는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 영업부장은 입사 26년 만에 열네 번째 판매거장에 이름을 올렸다. 곽 영업부장은 “섬세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할 일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며 실천에 옮겨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외에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열세 번째와 열네 번째 ‘판매거장' 주인공인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왼쪽)과 곽경록 경기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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