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오늘 맑고 낮 기온 18도까지 올라... 내일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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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4-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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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일교차 주의... 15도까지 벌어져

 맑은 날씨를 보인 5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청계천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말인 10일 전국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대기가 점점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보됐다.

지난 주까지 3주 연속으로 주말에 비가 내린 가운데 이번 주말은 청명한 하늘이 예상된다.
다만 큰 일교차에 아침 저녁으론 많이 쌀쌀하겠다.

이날 서울 아침 기온이 7.7도로 어제와 비슷했고, 일부 산간과 내륙은 영하로 내려갔다. 대관령이 영하 5.6도, 봉화 영하 2.8도로 영하권 추위를 보였다.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를 예정이다. 서울 낮 기온 18도 예상되고, 대구 18도, 광주 20도로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하겠다.

동풍이 불어 선선했던 동쪽 지방도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다. 강릉이 17도, 포항 14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쾌적하겠다.

하지만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함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 충청 등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휴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 따뜻하겠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2도, 대전 23도로 2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 비교적 선선한 동해안도 내일은 강릉 21도까지 올라서 따뜻하겠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이 기온 차가 더 크게 벌어진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극심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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