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유통회사 hy와 손잡고 '프레딧 그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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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4-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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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GA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유통 전문기업 hy와 손을 잡았다.

9일 LPGA는 공식 채널을 통해 "hy와 (그린 서포트) 제휴를 맺고 프레딧 그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프레딧 그린 캠페인은 친환경 캠페인이다. LPGA 투어 소속 선수들(전인지, 리디아 고, 대니엘 강, 박인비, 김세영)이 자신이 사용하던 골프용품(골프 클럽, 친필사인 모자, 골프화 등)을 기증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온라인 상점 프레딧을 통해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부 용품을 선택하고 댓글로 구매 참여 신청을 적으면 된다. 당첨자는 2주 후 추첨을 통해서 발표된다.

지난 5일 골프용품 판매를 1차로 진행했다. 향후 3주 간격으로 1년 내내 진행한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된다.

또한, LPGA 투어 소속 선수들은 '지구를 살리는 착한 습관'을 영상(What`s your Fredit)에 담았다. 영상은 텀블러 사용, 동물 보호를 위한 마스크 줄 끊어 버리기, 안 쓰는 물건 기부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hy 관계자는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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