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주가 5%↑' 전립선암 신약 미국 임상 추진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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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4-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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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주가가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퓨쳐켐은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5%(850원)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286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444위다.

퓨쳐켐이 전립선암 치료 신약 'FC705'의 미국 임상 1상시험을 위해 리니칼코리아와 임상시험 수행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퓨쳐켐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FC705의 임상시험 계획(IND) 제출을 준비 중이다. 표준 치료에 내성을 갖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환자에게 FC705를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경쟁 물질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일한 치료효과가 검증될 경우 낮은 방사선 독성으로 인해 정상장기의 손상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용량제한독성(DLT)과 최대내성용량(MTD)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임상 1상은 연내 완료하고 바로 약효검증을 위한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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