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무보와 신사업 육성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대웅 기자
입력 2021-04-05 11: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K-ECA 금융지원 오픈 플랫폼 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규 수은 행장과 이인호 무보 사장은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K-뉴딜 산업별 금융지원 전략 공유 △사업발굴, 금융주선 및 금융제공 전과정에서 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우대 등을 통해 K-뉴딜의 글로벌화 및 ESG 경영 활성화 등이다.

수은은 우리 기업에 대출·보증·투자를 통한 자금공급을, 무보는 보증·보험을 통한 대외거래 위험을 인수한다.

두 기관은 우리 경제 신성장 동력인 신재생에너지·첨단 모빌리티,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반도체, 헬스케어 등에 공동으로 경쟁력 있는 정책금융을 적기에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ESG 경영을 인정받는 기업과 프로젝트에는 금리 우대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우리 기업은 저성장 장기화와 기술혁신으로 인한 시장재편 등 험난한 세계시장에서 고군분투 중"이라며 "올해 수출 6000억 달러를 탈환하고 내년엔 그 이상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두 정책금융기관이 한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