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영국 왕실 인종차별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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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21-03-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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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입원해 있는 영국 런던 소재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서 8일(이하 현지시간) 대기하고 있는 언론인의 카메라에 경찰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이날 영국 왕실은 해리 왕자와 결혼한 메건 마클의 폭로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마클은 전날인 7일 미국 CBS방송에서 방영된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영국 왕실에서 생활할 당시 왕실로부터 보호받지 못했으며 왕실이 '피부색'을 우려해 자신의 아들을 왕족으로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았다" 등의 발언으로 충격을 안겼다. 왕실 측은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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