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석열 정계 진출 '적절 48.0%' vs '부적절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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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3-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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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및 대전·세종·충청서 긍정적 평가 우세해

  • 광주·전라, '부적절하다' 64.7% ···30·40대도 부정적

[사진=리얼미터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계 진출설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를 놓고 적절하다는 의견과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의 정계 진출에 대해 '적절하다'는 응답은 48.0%,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46.3%로 조사됐다. '매우 적절하다'는 의견이 32.0%, '어느 정도 적절하다'는 의견은 16.0%였고, '매우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은 32.8%, '별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은 13.5%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7%였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적절 75.0% vs 부적절 17.3%)과 대전·세종·충청(57.0% vs 36.3%)에서 적절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반면 광주·전라(28.5% vs 64.7%)에서는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서울(46.0% vs 45.2%)과 부산·울산·경남(48.6% vs 47.2%), 인천·경기(45.6% vs 50.6%)에서는 적절하다는 의견과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70세 이상(57.4% vs 31.1%)과 60대(53.9% vs 40.6%), 50대(53.5% vs 42.5%)에서는 적절하다는 비율이 높았으나, 30대(35.6% vs 62.7%)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40대도 적절하다(44.0%)는 응답보다 부적절하다(54.4%)는 응답이 더 많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 성향자의 60.6%가 적절하다고 응답했고, 진보 성향자 70.1%는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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