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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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3-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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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아이폰12 효과...시장 점유율 21%

  • 삼성, 중동·아프리카·중남미서 점유율 1위

2020년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순위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플이 ‘아이폰12’ 출시 효과로 지난해 전 세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삼성전자(16%), 샤오미(11%), 오포(9%), 화웨이(8%), 비보(8%)가 뒤를 이었다.

애플은 북미와 유럽에서 강세를 보였다. 북미에서는 점유율 65%로 삼성(16%), LG전자(9%), 알카텔(3%), 모토로라(3%) 등을 크게 따돌렸다. 애플은 유럽에선 점유율 31%를 기록했고, 삼성(28%), 샤오미(14%), 화웨이(5%), 오포(3%)가 뒤를 이었다.

라틴아메리카(LATAM)와 중동·아프리카(MEA)에선 삼성전자가 선전했다. 라틴아메리카에선 삼성전자는 점유율 37%로 1위를 차지했다. 모토로라가 18%로 2등을 차지했고, 샤오미(7%), 애플(6%), LG전자(5%) 순이었다.

중동·아프리카에선 삼성전자가 점유율 16%로 1위 기록했다. 테크노가 10%의 점유율로 삼성 뒤를 따라붙었다. 아이텔, 애플, 인피닉스는 각각 9%, 6%, 6% 점유율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9460만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선 1.6%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해선 8% 성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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