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GM과 美 테네시주 배터리공장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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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3-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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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완성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LGES)과 함께 테네시주(州)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GM이 LGES와 추가로 최신 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현재 오하이오주에 23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투입해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테네시주에 공장을 건설할 경우 오하이오주에 이어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이다.

GM과 LG 측은 테네시주 관계자들과 배터리 공장 설립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건설 후보지는 테네시주 스프링 힐에 위치한 GM의 자동차 조립공장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네시주에 공장을 건설할 경우 오하이오주와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GM은 2035년부터 전기자동차만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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