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 5G 가입자 수 1200만명 넘어…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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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2-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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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1월 말 기준 5G 가입자 수가 12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G 가입자 수는 1286만9930명에 달한다. 이는 전달인 지난해 12월 말 1185만1373명을 기록한 것보다 8.6%(101만8557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9년 4월 5G 상용화 이후 월간 최대 증가치다. 

업체별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596만3297명으로 가장 많다. KT가 392만3610명, LG유플러스는 297만6343명이다.

5G 가입자 수 확대는 지난달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에서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5G 전체 트래픽은 31만9812TB로 나타났다. 전체 트래픽(70만5115TB)의 45.4%를 차지한다. 전달(30만2278TB) 대비 5.8% 늘었다.

가입자 1명당 트래픽은 2만6056MB다. 전달(2만6744MB) 대비 2.6% 줄었다.

5G 가입자가 늘어난 만큼, LTE 가입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4G 가입자 수는 5189만5599명으로 전달인 지난해 12월 5255만5161명 대비 1.3%(65만9562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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