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아산장학생 713명에 장학금 44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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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2-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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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올해 아산장학생 총 713명에게 장학금 44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산장학생은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50명, 대학생 583명, 고등학생 80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은 국내에서 35명, 해외에서 수학 중인 15명 등 총 5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졸업할 때까지 매년 2000만∼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교 장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127명,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다솜장학생 32명,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재능나눔장학생 58명, 성적우수장학생 136명이 포함돼 있다.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도 포함됐다.

이 중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 159명은 등록금 이외에 생활비로 월 20만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아산재단은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게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하는 이러닝(e-learning) 장학생 80명도 선발했다.

아산재단은 지난 1977년 재단 설립 시부터 지속해서 장학 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3만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78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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