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삼교 물류센터 시공사 참여…“자산운영관리 분야 고도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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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1-02-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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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

삼교 물류센터 조감도.[자료 = 우미건설]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여주 삼교동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준공 예정시기는 내년 하반기다.

대지면적 2만9683㎡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만9900㎡ 규모의 이 물류센터는 경기 동남부권을 비롯해 강원과 춘천지역까지 이동 가능해 전국 단위 물류시스템 주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개발·운영·관리로 이어지는 자산운영관리 분야 전문성을 확보해 부동산 복합개발 능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미건설은 선제적으로 물류 펀드 투자 확대 및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개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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