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2·3단지도 1차 안전진단 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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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2-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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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개 단지중 절반 1차통과, 2차 정밀안전진단 남아

목동 아파트 단지.[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2·3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10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 2·3단지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각각 52.31점, 51.92점으로 조건부 통과인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전일 4단지도 조건부 통과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등급에 따라 결과가 나뉜다. A∼C등급은 유지·보수로 재건축이 불가하고,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하다.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이다.

D등급은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시설안전공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통해 최종 통과 여부 심사받아야 재건축이 가능하다.

전날 4단지가 1차 안전진단 관문을 넘고 이날 2·3단지가 함께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목동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14개 단지 2만7000여 가구 규모로 모두 지어진 지 30년을 넘었다.

앞서 목동6단지는 지난해 6월 14개 단지 중 재건축 안전진단을 처음으로 최종 통과했다.

현재 5·7·11·13단지도 1차 안전진단 관문을 넘어 현재 절반 이상 단지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상태다. 9단지는 1차 관문을 넘었으나 지난해 9월 말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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