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 '웨비나'로 고객과 소통 강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소개

전시회 대신 비대면 홍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가 양방향 화상회의 방식인 '웨비나'(웹+세미나)를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정밀기계는 지난달 19일부터 3주간 경기 판교 본사 스튜디오에서 회사 개발자가 직접 웨비나를 진행,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고객에게 설명했다고 9일 밝혔다. 고객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한화정밀기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전시회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비대면 홍보 방식을 적극 활용하게 됐다"며 "웨비나뿐만 아니라, 사내에 별도 화상 회의실을 구축하는 등 언택트 형태의 양방향 소통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정밀기계는 국내외 글로벌 전자제품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화그룹 내에서 전자·기계분야 초정밀 제조장비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칩 마운터 사업은 일본 등 정밀기계 기업과 경쟁하며 독자적으로 설계, 생산, 서비스하고 있다.
 

한화정밀기계 관계자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련 웨비나를 고객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정밀기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