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15일 발매’ 정규 1집 타이틀곡 작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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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1-02-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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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예린·구름이 만든 ‘올 나이트 롱’…콜드가 피처링한 ‘레몬’ 등 수록


청하 정규 1집 ‘케렌시아‘ 발매 예고 사진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청하가 데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8일 “청하가 오는 15일 발매하는 정규 1집 ‘케렌시아’(Querencia) 타이틀곡인 ‘바이시클’(Bicycle)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바이시클'은 도입부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R&B(리듬 앤드 블루스) 팝 트랩 장르로,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노래다.

청하는 이번 앨범에서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곡도 선보인다.

백예린과 구름이 만든 ‘올 나이트 롱’을 비롯해 콜드가 피처링한 ‘레몬’, 푸에르토리코 출신 래퍼 구아이나(Guaynaa)가 참여한 ‘데멘테’(Demente)를 수록했다.

이밖에도 지난달 선공개한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비롯해 창모가 피처링한 ‘플레이’, 세계적 DJ 겸 프로듀서 R3HAB와 협업한 ‘드림 오브 유’ 등 기존에 발매한 곡까지 총 21곡을 실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메인댄서 출신인 청하는 2017년 싱글 '월화수목금토일'을 내며 솔로로 데뷔했다. 이후 ‘롤러 코스터’·‘벌써 12시’·‘스내핑’·‘스테이 투나잇’ 등 히트곡을 내며 대표적인 여자 솔로 퍼포머로 자리 잡았다.

한편,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청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후원자가 됐다.

재단 측은 이날 "청하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현재까지 총 1억2000만원을 기부해 그린노블클럽의 250번째 후원자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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