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임성리역 최대 수혜지…'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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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21-02-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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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사업(고막원~목포) 2025년 완공 예정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투시도 [한양건설 제공]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철도 사업을 가시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1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KTX 임성리역(예정)에 인접한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가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며 눈길을 끈다. 한양건설이 선보이는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는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98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먼저, 반경 2㎞ 내에 임성리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와 연결된 대양로 및 영산로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목포대양 산업단지, 목포삽진∙세라믹 산업단지 등으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가까운 목포IC를 이용해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광양~창원~부산까지의 광역 이동이 쉽다. 죽림JC를 통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도 어렵지 않아 서울 및 수도권까지 이동도 수월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 옆으로는 총 199만 여㎡ 규모의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과 공원, 학교 등의 여러 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생산유발효과 65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072억원, 고용유발효과 3920여 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긍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 가치도 탁월하다.‘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가 들어서는 전라남도 목포시는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분양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22일~24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특히,단지는 청약 가점과 상관 없이 100% 추첨제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해 청약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였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365-3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한편 총 2조5789억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철도 사업은 총 51.4㎞길이이며 오는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임성리~목포(7.3㎞)구간은 기존선을 활용할 계획이며 44.1㎞ 길이의 노선, 정거장 1개소(무안국제공항)가 신설될 예정이다.

향후 개통되면 전남지역의 성장동력 창출은 물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호남권 지역주민의 고속철도 교통편의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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