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전국 땅값, 0.96% 상승…세종은 3.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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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1-01-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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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6일 지난해 4분기 기준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땅값 상승률은 0.96%로, 전 분기(0.95%) 대비 0.01%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3.6%로 가장 높았고, △부산 1.24% △서울 1.22% △대전 1.21% 광주 1.04% △대구 0.98% △경기 0.95% △인천 0.88% 순으로 뒤이었다.

이에 따라 연간 누적 땅값 상승률은 세종 10.62%, 서울 4.80%, 대전 4.58%, 경기 3.98%, 광주 3.88%, 부산 3.75%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토지 거래량은 약 95만2000필지 561.4㎢(서울 면적의 약 90%)로 조사됐다. 이는 3분기 87만9000필지 대비 약 8.3% 많은 수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지가격의 변동률 및 거래량이 상승 추세"라면서 "향후 토지시장 과열 가능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주요 시·군·구별 지가 상승률 인포그래픽.[자료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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