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공공구매 경진대회로 모범사례 발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21-01-05 10: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수원 본사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12월 30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전사 '공공구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 활성화와 모범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을 하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5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내 공모를 통해 총 52건의 공공구매 모범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작품 전시 및 교육 등을 연계한 새울원자력본부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단순 구매하던 기존 공공구매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 작가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문화의 다양성 존중 등 공공구매 분야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9건의 우수상 및 장려상 모범사례는 전사적으로 공유해 공공구매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공공구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