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조연출, 코로나19 확진···19일 '쇼! 음악중심' 결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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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2-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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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조연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가 재확산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출연진인 전현무와 유병재 측은 해당 조연출과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조연출은 편집을 담당하는 내부 인력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연출과 출연자들과 접촉은 전혀 없었다는 전언이다.
 
18일 전현무의 소속사인 SM C&C 측은 “확진된 조연출은 내부 편집만 담당하는 인력인 것으로 안다”며 “전현무와 동선 겹칠 일이 없었고, 실제 접촉도 없었다”고 전했다.
 
유병재의 소속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 측 역시 “출연진 전원이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다고 들었다”며 “유병재씨는 현재 자가 복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MBC ‘선녀들’측은 “프로그램 조연출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선을 파악해 방역을 진행 중”이라며 “밀접접촉자를 파악한 뒤 선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여파로 '선을 넘는 녀석들' 편집실과 종편실, 예능본부가 있는 상암 MBC 방송본부 4층, 6층, 13실이 셧다운됐다

[사진= MBC 제공]

'선을 넘는 녀석들' 관계자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MBC '쇼! 음악중심'이 결방된다.

'쇼! 음악중심'의 결방은 '선을 넘는 녀석들'의 조연출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여파로 보인다. '쇼! 음악중심' 관계자는 "프로그램과 관련해 별다른 밀접 접촉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19일 '쇼! 음악중심'을 결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쇼! 음악중심'에는 김성규, 아이즈원, 동물음악대, 정세운, 김재환, 이달의 소녀, 박남정X최정빈, 레소나, 다크비, 우아!, 고스트나인, 블링블링, BAE173, 2Z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의 폭발적인 확산세 속에 방송가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이찬원, 청하, 업텐션 샤오, 에버글로우 시현과 이런, 골든차일드 봉재현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더이상 연예계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로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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