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연말 ‘저소득 가정’ 돕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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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12-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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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부터 부산은행 곽성균 사회공헌팀장,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사진=부산은행 제공 ]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돕기에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임직원 기부모임인 코스모스회가 전일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 사무실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총 6250여장이다. 앞서 임직원이 적립한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향후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코스모스회 관계자는 “코로나19등 여파로 연탄기부가 전년대비 크게 줄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넉넉하진 않지만 부산은행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스회는 1975년 출범했다.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 난치병 환아 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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