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이 자유의 여신상 상공을 비행하는 사진을 올리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 책임 위에 세워진 나라"라며 "독일과 미국은 언제나 긴밀한 우정을 유지해 왔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대서양 동반자 관계는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엑스에 성조기와 함께 '1776’, ‘2026’이라는 문구를 게시하고 미국을 "가장 가까운 동맹"이라고 표현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도 성명을 통해 "미국이 지난 250년 동안 걸어온 여정과 성취를 기념하는 날"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미국과 최근 긴장이 고조됐던 중동 국가들도 우호 관계를 부각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미국과의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를 강조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의 번영을 기원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에서 중재국 역할을 해온 카타르와 파키스탄도 축하 메시지를 냈다.
아시아 주요국 정상들도 미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민주주의와 법치라는 공동의 가치가 양국 협력의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일본이 미국에 벚나무 250그루를 선물한 사실을 언급하며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도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민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트럼프 대통령님과 함께 공동의 가치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미 동맹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공동 번영에 함께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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