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맥스 가격이 71만원? "패드보다 비싸다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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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12-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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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애플이 내놓은 무선 헤드셋 '에어팟 맥스'의 가격에 소비자들이 비싸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애플사는 무선 이어폰 '에어팟'에 이어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발표했다. 가격은 무려 71만 9000원. 

가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해드셋 가격이 패드보다 비싸다니 ㅎㄷㄷ(ka***)" "에어팟 맥스.. 개비싸. 덕분에 에어팟 프로가 겁나 싸게 보여. 프로 구매각(se****)" "애플 쓰지만 가격은 진짜 애플답네요(yk***)" "에어팟 맥스 가격은 둘째치고 못생겼는걸(mi***)" "애플은 진짜 이름값이 너무 비싸요(sg***)"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에어팟 맥스는 오버이어(귀를 감싸는 형태) 디자인을 적용했다. 귀를 덮는 부위인 이어컵이 간결하면서 매끈하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성능이 입증된 노이즈 캔슬링(주변 소음 차단) 기능도 들어갔다. 여러 방향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처럼 음향을 배치하고 머리 위치 추적 기능과 결합해 영화관처럼 입체감 넘치는 음향 체험을 해주는 기능인 공간 음향 효과도 탑재됐다. 

스피커는 애플이 설계한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풍부하고 깊은 베이스, 정확한 중음, 선명하고 깔끔한 고음을 두루 제공한다. 

배터리는 노이즈 캔슬링, 공간 음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그레이, 실버, 스카이블루, 그린, 핑크 등 다섯 가지이며, 한국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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