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4분기 실적 증가 기대···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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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12-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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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8일 두산밥캣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올해 4분기 매출액 1조1397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 7% 오른 수준으로, 시장전망치를 약 3%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헌 연구원은 "미주시장의 매출비중은 75% 내외인 가운데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주택시장지수는 90포인트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30년물 모기지금리도 2%대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며 "신규제품(GME) 3분기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111% 증가했으며 4분기에도 증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제품의 딜러 재고는 2~3개월까지 줄어 있으며 대선 이후 회복세"라며 "기존제품은 리뉴얼 모델 R시리즈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반적인 비용 절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배당도 900원 내외로 시가 기준 3.1%이며 내년 실적 개선 시 배당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 2021년 상반기 실적은 딜러 재고의 회복, 코로나19 기저 효과, 인프라 투자 수혜 등이 반영되며 2020년 대비 매출액 +16%, 영업이익 +47% 증가가 전망된다"며 "최근의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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