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와 점심 윤석열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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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0-12-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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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와 점심을 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 총장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이 최근 주최한 오찬에 참석한 수원지방검찰청 검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윤 총장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최종적으로 음성으로 나타났다.

윤 총장은 지난달 23일 공판중심형 수사구조 개편 시범사업을 하는 대구·부산·광주지방검찰청 소속 검사 6명, 24일엔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쓴 검사들을 대검찰청에 초대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 차장검사는 지난달 25일부터 검찰총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윤 총장은 지난달 24일 저녁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직무집행 정지 명령을 받은 직후부터 업무를 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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