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실적개선 가시권 ‘매수’ [현대차증권]

양성모 기자입력 : 2020-11-20 08:21

[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올해 부진한 실적은 내년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메카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사 수주 감소로 올해 동종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크게 악화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내년 글로벌 화장품 시장 업황이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외 법인을 포함한 연결 실적은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3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5억원, 19억원으로 매매출은 전년대비 1.1% 줄어든 반면 영업익은 6526.9% 늘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것으로 한국과 중국법인은 계절적 비수기에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사 수주 부진 영향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다만 4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올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876억원, 연결 영업이익 23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4.4%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미국 온라인 고객사 수주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 지속되고 있고, 광군제 이연 물량이 4분기 매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사 실적은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비 10.5% 증가한 3817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비 44.1% 증가한 142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미국 아마존향 물량은 점진적으로 매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돼 전년비 20% 수준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법인 역시 시장 수요 및 업황 회복으로 전년비 7% 성장하며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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