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VN30 강세에 힘 입어 베트남 시장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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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프엉리 기자
입력 2020-11-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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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N지수 0.89%↑ · HNX지수 1.13%↑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상승세 이어가지며 2일 베트남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0.89% (8.21p) 오른 933.68에 장을 마쳤다. 409개 종목은 올랐고 220개 종목은 하락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한 것이 베트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VN지수는 전장대비 0.62p(포인트) 오른 926.09포인트로 출발했다. 베트남 호찌민거래소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에서 20개 종목이 동반 상승하면서 시장의 오름세를 이끌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비엣띤뱅크(4%), 비엣콤뱅크(3%), 푸뉴언쥬얼리(2%) 등은 상승폭을 키워 VN지수 상승을 지지한 종목들로 꼽혔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총 거래액은 6조866억동(약 2982억원)으로 집계됐다.

호찌민거래소에서 외국인은 연속 순매도했으며 주식 순매도 규모는 5000억동이었다.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마산그룹(MSN), 화팟그룹(HPG), 빈콤리테일(VRE) 등이었다.

다만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순매도 규모는 10억동이었으며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IDICO코퍼레이션(IDC), 송다9(SD9) 등이었다.

10대 시가총액 종목에서는 비나밀크(-0.37%), 빈홈(-0.13%), 페트로베트남가스(GAS)는 하락했고 빈그룹(0,0%)은 제 자리 걸음을 제외하고 전부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상담서비스(-2.12%) △숙박·외식(-1.17%) △고무제품(-0.93) △유틸리티(-0.92%) △가전제품제조(-0.77%) 등은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들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기타금융활동(5.89%)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하노이시장에서 HNX지수는 전장보다 1.13%(1.53p) 뛴 136.87을 기록했다. UPCOM지수는 0.37%(0.23p) 뛴 63.08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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