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일본 기업용 통합인증보안 시장 공략 시작…재팬IT위크서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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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0-10-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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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초 현지 파트너 확보, 원액세스 이엑스 서비스 개시

라온시큐어가 일본 대형 IT전시회에 참가해 생체인식 인증보안솔루션과 이를 확장한 인증통합관리플랫폼으로 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

라온시큐어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멧세 '제11회 재팬IT위크' 전시회에 참가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재팬IT위크는 일본 최대규모 IT전시회로 정보보안, 클라우드업무개혁, 웹·디지털마케팅 등 11개분야 IT전문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라온시큐어는 올해로 재팬IT위크에 4회째 참가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라온시큐어는 정보보안 엑스포 전시장에 가상부스를 마련해 현지 고객 대상으로 주요 솔루션 소개와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패스트아이덴티티온라인(FIDO) 생체인식 인증보안솔루션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와 인증통합관리플랫폼 '원액세스 이엑스(OneAccessEX)'를 선보였다.

라온시큐어는 이달부터 일본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터치엔 원패스를 통합플랫폼으로 확장한 원액세스 이엑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터치엔 원패스는 FIDO 유니버설인증프레임워크(UAF) 및 FIDO2 등 규격을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 PC, 웹브라우저에서 온라인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작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현지 은행, 기업 등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되며 솔루션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액세스 이엑스는 이메일 일회용패스워드(OTP), FIDO UAF, FIDO2, 애플로 로그인(SIWA)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지원하는 인증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여러 서비스와의 연계를 위해 보안보증마크업언어(SAML) 등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다중요소인증(MFA)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재팬IT위크 참가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터치엔 원패스와 원액세스 이엑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일본시장을 타깃으로 더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에 나서 현지 파트너와 고객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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