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원관광재단,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콘텐츠 최우수상

  • 정선 민둥산 돌리네·동해 무릉별유천지 등 여름 관광 콘텐츠 집중 홍보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올해 주요 관광박람회에서 이어온 강원 관광 홍보 성과를 다시 확인했다.

5일 도에 따르면 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체험형 강원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로, 223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451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도는 ‘여름의 플레이리스트, 강원!’을 주제로 홍보관을 꾸미고 여름 휴가철에 맞춰 강원의 관광지, 지역축제, 먹거리,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수도권 관람객에게 소개했다.

홍보관은 단순 안내 중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도는 추천 여행지와 연계한 퀴즈 이벤트, 현장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강원 여행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

특히 7월 추천 여행지인 정선의 민둥산 돌리네와 동해의 무릉별유천지, 망상해수욕장이 집중 홍보됐다. 도는 산과 바다, 폐광지 재생 관광지, 해변 관광자원을 함께 묶어 강원 여름 여행의 다양성을 부각했다.

민둥산 돌리네는 석회암 지대에서 형성된 독특한 지형을 바탕으로 생태·지질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자연경관과 걷기 여행 수요를 연결해 정선의 여름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동해 무릉별유천지는 과거 산업시설 부지를 관광자원으로 전환한 대표 공간으로, 체험시설과 경관자원을 함께 갖춘 관광지로 소개됐다. 망상해수욕장은 여름철 해양관광 수요를 겨냥한 대표 해변 콘텐츠로 홍보됐다.

이번 최우수상은 강원 관광이 계절별 테마와 지역별 관광자원을 연결해 현장에서 관람객의 관심을 끌어낸 결과로 볼 수 있다. 도는 강원 방문의 해와 여름 휴가철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3월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도는 18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강원의 관광지와 방문 혜택을 알렸다.

이어 지난 4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 관광전·축제 박람회’에서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강원관광재단은 당시 홍보관 운영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의 강원 재방문 의향과 관광 수요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를 강원 방문의 해로 삼고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관광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수상도 이러한 통합 홍보 전략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성과다.

도는 앞으로 여름 성수기와 가을 여행철을 잇는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군별 축제와 먹거리, 자연관광,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 홍보는 지역의 매력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데서 나아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여행을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원의 자연과 축제,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더 촘촘히 연결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올해 주요 관광박람회에서 거둔 연속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여름 휴가 일번지 강원’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홍보 전략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