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서 확진자 두 명 발생...교내 강의실·식당·서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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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10-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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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성균관대학교 학생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두 명의 동선은 겹치지 않았다.

성균관대학교는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 캠퍼스에서 학생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성균관대학교가 전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A씨는 지난 20일 교수회관 1층에서 식사를 하고, 600주년 기념관에서 30명이 수업에 참여한 대면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수업에서 수업 내내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남은 상황이다.

또 다른 확진자인 B씨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최근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영관 서점에서 1분여가량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 결과 A씨와 B씨의 동선은 겹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발생에 대해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들이 다녀간 식당과 600주년 기념관, 경영관 서점에 대한 소독 작업을 마쳤다"며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건물은 폐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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