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누구? 예산·정책 분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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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10-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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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여년 기재부서 공직 생활…새만금 관련 업무 수행 경험

[사진=유대길 기자]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예산·재정·공공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미국 듀크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34회를 통해 1991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기획예산처에서 예산, 재정 관련 업무를 하며 경력을 쌓았다. 기재부 기술정보과, 서비스경제과, 재정기획과, 재정정책과에서 과장을 맡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3년 말부터 2014년까지는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을 지냈다. 새만금청 기획조정관에 재임하는 동안 지역과 소통하면서 새만금사업의 기획·조정 업무를 원만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새만금청을 떠난 후에도 기재부에서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을 지내며 새만금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다. 경제예산심의관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동서도로 설계비용 예산반영 등 새만금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을 집행했다.

업계에서는 30여년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앞으로 새만금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 구축과 투자환경 조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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