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게이머, ‘울트라기어’로 겨룬다…LG전자, e-스포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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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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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UltraGear)’의 성능 알리기에 돌입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내달 3일(미국 현지시간) e-스포츠대회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Face-Off)’를 개최한다.

대회는 온라인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인기 라이브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에서 영향력이 높은 게이머 2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최근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1인칭 슈팅(FPS: First-Person Shooter) 게임 ‘발로란트(Valorant)’다. 참가자들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해 경기를 치른다.

LG전자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LG 울트라기어 트위치 채널에서 대회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LG전자는 대회 일주일 전 공개되는 홍보영상과 대회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10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 상품권 1000여 장 등 총 4만 8000 달러(한화 약 5700만 원 상당) 규모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LG전자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e-스포츠대회를 직접 개최하고 LG 울트라기어의 뛰어난 성능을 알리는 취지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7GN950)는 4K 해상도 IPS 패널에 1밀리세컨드(ms, 1,000분의 1초) 응답속도(GTG: Gray to Gray)와 초당 144장 화면을 보여주는 144헤르츠(Hz) 주사율을 구현한다.

또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AMD FreeSync Premium Pro)’ 등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그래픽 호환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8% 충족하는 풍부한 색 표현력도 장점이다. 업계는 이 표준을 90% 이상 충족하면 UHD 프리미엄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울트라기어의 차별화된 성능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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