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쓰리엔클라우드, SW중심대학 배재대 AI 특화 교육과정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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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0-09-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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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실습·취업 지원 등 포함한 업무협약 체결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 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가 배재대학교와 손잡고 AI 특화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지원에 협력한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지난 18일 배재대학교 AI·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AI 특화 우수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연구프로젝트 사업, 교육현장 실습 및 취업 등 지원에 협력한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AI 플랫폼 '치타'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 KAIST창업원, 서울대학교, 가천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국민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 공급했다. 치타는 마우스 클릭 조작만으로 AI 개발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이를 사용해 개발된 AI 모델로 1분 내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배재대학교는 현장중심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교육을 강화해 SW핵심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SW교육을 혁신하도록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 사업' 대상에 작년 9월 추가 선정된 5개 대학 중 하나다.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각 학교는 강점이 있는 분야와 AI를 접목해 대학별 특성을 살린 AI융합전공을 운영한다.
 

정회경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김동규 엔쓰리엔클라우드 부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AI연구 및 인재양성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엔쓰리엔클라우드 제공]


배재대학교는 AI·전기공학과를 운영해 전기기기와 전기공학, 자율주행차, 드론,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양성에 집중하는 동시에 SW 비전공 교수를 대상으로 AI·앱 개발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정회경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인공지능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SW기술을 융합한 유망 분야 발굴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김동규 엔쓰리엔클라우드 부사장은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기 위한 AI에 대한 투자가 확장되고 있다"며 "AI 교육과 연구를 위해서는 대학, 기업이 AI 환경에 접속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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