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제30회 북구민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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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9-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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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의위원회를 개최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윤순미씨 선정

북구민상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 윤순미씨. [사진=대구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는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북구민상 후보자에는 사회봉사효행 부문에만 2명이 추천되어 그중 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윤순미씨(만 60세, 여)는 현재 대구 북구새마을부녀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새마을운동에 20여 년간 참여하면서 도시지역의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서 경로당, 학교 등 감염취약지 방역 활동, 취약계층 손 소독제 지원 등을 펼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윤순미 수상자는 이 외에도 북구여성단체협의회, 북구보육 정책위원회, 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왕성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주민과 동행하는 주민자치 구현에 기여하고 있어, 30회째를 맞는 북구민상 후보자에 선정이 되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윤순미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며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이겨내고 현재의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수상자를 비롯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북구민상은 45만 북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제30회를 맞는 올해까지 3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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