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시스템, 6700억 구축함 전투체계 수주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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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9-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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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전투체계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1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1750원(14.46%) 상승한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KDDX의 전투체계(CDM)와 다기능 레이다(MFR) 개발 사업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6700억원으로, 전년도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매출의 약 60%에 달한다. 국내 전투체계 개발사업 중 최고액이다.

전투체계는 함정에 탑재되는 다양한 센서와 무장, 기타 통신 및 지휘체계를 통합 운용하기 위한 전략 무기체계를 뜻한다.

특히 함정의 신개념 무기체계인 통합마스트(I-MAST)에는 듀얼밴드 다기능레이다, 적외선탐지추적장비(IRST), 피아식별기(IFF) 등 탐지 센서와 통신기 안테나가 장착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0여년간 통합마스트 적용을 연구해왔으며 듀얼밴드 다기능레이다 핵심기술인 S밴드·X밴드 레이다 통합 운용과 제어능력 등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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